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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는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와 중국 서안외국어대학이 ‘국제 교류 강화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및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어국문학과와 한국어교육원, 서안외국어대학 국제학원은 12월 27일, 서안외국어대학 세미나실에서 양 대학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학술대회 및 특강을 개최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양국 연구자들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국어국문학과는 ‘1+3 학부 위탁교육생에 대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방안’, ‘1+3 학부 위탁교육 교육과정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또, 중국 서안외국어대학은 ‘중국 서안외대 국제교류사업의 현황’, ‘한-중 외국인 국제교류사업의 현황과 과제’, ‘서안외대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서안외국어대학 국제학원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K-Culture로 만나는 한국/한국인’, ‘꼭 알아야 할 한국어의 매력’, ‘한국의 콘텐츠, 즐겁게 살펴보기’,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졸업의 과정과 이후의 삶’,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학부생의 즐거움’가 진행됐다.

국어국문학과는 간담회에서 한국어 및 전공 과목, 학교생활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으며,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한 준비와 중국 유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방안을 강구하는 등 유학생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국어국문학과 김기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와 특강을 통해 중국 학생들이 한국의 문학과 언어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한-중 학문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안현주 국제교류본부장은 “우수 유학생 유치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효과로 우리 대학이 지역 상생과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국어국문학과는 이번 국제 학술대회 및 특강에 이어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로써 글로벌 오픈캠퍼스를 구축하고 현지 관리 프로그램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