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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총장 임경호) 외식상품학과가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민 수요 기반 농식품 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맛과 멋 전통 디저트 교육 기초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의 맛과 멋 전통 디저트 교육 기초과정은 국립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11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6회로 전개했다.

전통 디저트 교육 기초과정은 한국 전통 디저트를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건시단자, 약식, 깨찰편, 과일설기, 검은깨강정, 건과일 현미강정 등의 전통적인 한과와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떡을 메뉴로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전통 디저트 교육 과정을 통해 직접 실습하며 한국 전통 디저트의 매력과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전통 디저트를 만드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실습을 통해 배운 점이 많았다", "직접 만들어 보니 전통 음식의 과정과 정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외식상품학과 윤혜려 교수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전통 디저트의 조리과정을 체험하며 한국의 식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외식문화를 창의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외식상품학과는 2019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지역민과 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 설문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로컬푸드 조리 교육과 카페 창업 교육, 전통 디저트 교육 과정 등 희망하는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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