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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기초과학을 전공하는 경북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자연과학대학은 12월 2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및 미래융합과학관에서 ‘2024학년도 자연과학대학 기초과학 학부생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간 학술 교류 촉진을 통한 기초과학 융합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과학대학 7개 학과(부)의 학부생 47명과 연구 멘토를 맡은 대학원생 47명이 팀을 이뤄 지난 6개월 동안 수행한 연구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로 진행했다.

구두 발표 대상은 ‘네트워크 엔트로피 기반 금융 수리모델 개발’을 발표한 수학과 신정민·최승호 학생이 받았다. 구두 발표 최우수상은 고주영·이승은(지구시스템과학부)와 이동열·전지승(생물학과)이, 포스터 발표 최우수상은 김민찬·소예린(물리학과), 이소윤·정수민(생명공학부), 안찬영·탁아영(지구시스템과학부)이 각각 수상했다.

조창우 자연과학대학장은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학부생들이 기초과학의 특정 주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자신의 연구 주제에 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좋은 기회였다. 이를 통해 학부생들은 연구와 교육 모든 면에서 유익한 경험을 쌓았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연구와 학업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