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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최진철)는 26일 국제교류협력관에서 유리안 부산영어방송 리포터를 초청해 ‘K-Ocean Waves: Beyond the Wall 릴레이 특강 1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살이’로, 외국인 학생과 국내 학생이 최신 글로벌 동향을 익히고 서로의 이해를 통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4학년도 1차 특강은 부산영어방송에서 활동 중인 유리안 리포터를 초빙해 실시했으며, 유리안 리포터는 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문화의 특성을 소개하고, 부산에서 살아가는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팁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SNS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산의 최신 정보와 인턴십 및 취업 기회 획득 방법을 공유했다.

최진철 국립한국해양대 국제교류본부장은 “유리안 리포터가 한국에서 정착하면서 겪었던 생생한 이야기와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여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재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유리안 리포터가 공유하고 제공한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국적을 넘어 상호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차 특강은 다음달 13일 오후 4시 국제교류협력관에서 ‘한옥 짓는 독일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다니엘 텐들러 어번 디페틸 대표와 함께할 예정이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