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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전북대 도서관, 국내 대표 과학학자 김근배 교수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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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6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3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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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앙도서관(관장 설동훈)이 '지역과 함께 책 읽는 도서관'의 세 번째 강연으로 국내 대표 과학학자 김근배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도서관 1층 중도 라운지 강연장에서 열린다.

김 교수는 전북대 과학학과 교수이자 다수의 저서로 과학 기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작업을 해온 국내 대표 과학학자다. 15년에 걸친 아카이브 작업을 바탕으로 총 6권으로 기획된 '한국 과학기술 인물열전'의 첫 성과물로 올해 5월 '대한민국 과학자의 탄생'을 펴냈다.

이 저서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 묻혀 있던 근현대 한국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그들의 삶과 자취를 추적한 책으로, 대한민국 과학의 역사를 알리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흥미진진한 우리 과학자들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과학사의 중요한 순간과 인물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김 교수가 15년 동안 잊혀진 국내 과학자들의 흔적을 찾는 에피소드에서부터 정두현, 석주명, 김삼순, 이휘소 등 우리 근현대 과학자들의 삶과 연구가 어떻게 오늘날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했는지를 지역민들과 공유한다.

참석 대상은 전북대 재학생 및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dl.jbnu.ac.kr)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받는다. 사전 신청자는 김근배 교수의 저서 '대한민국 과학자의 탄생'이 증정된다.


전북대 중앙도서관 설동훈 관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한국 과학자의 위대한 업적을 알리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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