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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해사대학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해사대학관에서 ‘2024학년도 KMOU 해운선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해운선사 취업박람회는 해사대학 졸업 예정자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운선사에 대한 소개와 고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취업 선택의 기회를 마련하고 대학의 취업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국립대학육성사업 및 RIS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기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30개의 해운기업이 참여해 행사의 내실을 다진다.

대학은 취업박람회에 앞서 부대행사로 ‘RIS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JOB GO 해운선사 취업전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JOB GO 해운선사 취업전략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모의면접, 취업타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해운선사 취업설명회는 해사대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13일에는 ‘2024학년도 KMOU 산학협력 세미나’를 진행한다. KMOU 산학협력 세미나에서는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 관계자와 학내 교직원 다수가 참석하여, 취업박람회의 발전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해운선사 취업박람회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선사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취업 역량 강화를 이끌어내면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김종수 학장은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해운선사 관계자 분들께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라며 “우리 학생들은 꿈을 펼칠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기업들은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해기사를 효율적으로 조기 발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는 취업박람회 개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등 진로 탐색 기회 부여와 체계적인 취업 활동 지원을 바탕으로 취업률 75.8%(한국교육개발원 2023년 12월 발표 기준)을 달성, 전국 대학의 상위 취업률을 기록하며 국제적 역량을 갖춘 해양특성화대학으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해사대학의 경우 91.2%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대학은 국내·외 주요 해운선사들과 끈끈한 협력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이번 해운선사 취업박람회 등과 같은 행사를 마련하며 학생 성장은 물론, 기업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