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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국립군산대 2024학년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 진로/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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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6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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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해양/바이오특성화대학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학과장 이상민)는 2024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전지적 진로탐색 시점'프로그램으로 11월 15일 해양수산공공인재분야 진로/취업 박람회가 개최됐다. 

 

해기사는 원양어업 및 해운회사에서 막대한 자본으로 건조한 선박에 승선해 항해, 선박 운용, 해양 기상, 어장, 어구, 선박 적화 및 어획 기술로 어로작업과 더불어 선박을 안전하게 운항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필수인력이다. 이러한 산업에 필요한 인력으로 고급 해기사의 확보는 기업의 경쟁력과 직접 연결돼 있다. 특히 어선 해기사는 국민들에게 필수단백질을 공급하는 식량자원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유사시 전략물자를 수송할 수 있는 역량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해상의 열악한 생활 및 근무환경, 고독, 장기간의 가족과의 격리가 동반되는 직업적인 특성으로 인해 수산해양분야로의 진출을 꺼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편, 해양수산분야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에 노출돼 있지 않은 군산의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에서는 해양경찰, 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 해양수산과, 원양어업 및 해운회사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선배들을 초청해 진로, 취업,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선․후배간의 연결고리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양선망어선(주, 동원산업)에서 1등 항해사 승선 경험을 갖고, 현재 원양산업노조에 근무하고 있는 조찬원 씨는 어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후배들에게 원양어선에 대한 더 좋은 정보와 나의 경험을 알려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어져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군산시청 소속 어업 발전과에 근무하고 있는 임찬우은 전공을 살려 군산 관내 해역의 어업을 담당하고 있는 선배로서 후배들의 진로 상담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4학년도 해양수산공공인재분야 진로/취업 박람회에 참가한 1:1 멘토링 특강 강사는 강승우(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자원회복사업실), 손별(한국해양교통관리공단 태안지사), 신훈, 조찬원(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유철(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 윤민욱(장금상선), 이강재(윌헴슨), 이성결, 이종화(어촌어항공단 여수사무소), 임영경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임찬우(군산시청), 조연수, 차재권(해양경찰 군산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이다. 


위의 멘토링 특강 강사들은 후배들의 진로에 대한 질문에 하나하나 상세히 진심을 다해 상담에 응해주었으며, 상담을 마친 학생들은 학과의 진출 분야가 이렇게 다양한데, 선배님들이 곳곳에 진출해 있어서 학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고, 많은 취업정보를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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