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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한밭대] 한밭대, ‘2021 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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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001.11.30 작성자 발전협의회 조회 33,3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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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소인 수통골 알리며 지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 제공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지역사회상생센터는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지역명소를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이하 한수제), New beginning, 상생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한수제는 한밭대학교가 국립대학육성사업과 LINC+사업의 지원을 통해 지역중심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23일 개막일에는 식전 행사로 계산동과 덕명동 일원을 지나는 화산천 주변을 산책하며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즐거운 환경지킴이, 오늘부터 ECO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황은주․인미동․최옥술 유성구의원, 박경필 계룡산국립공원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주민 대표로 유만수 수통골상인회장, 이용화 수통골개발위원장, 도장선 수통골통장 등이 함께 해 지역축제의 개막을 빛냈다.

한수제의 메인 행사인 어쿠스틱 콘서트 ‘함께, 새로운 시작’은 이 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수통골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지역주민 공연단, 대학생 동아리, 지역 예술가 등과 함께했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져 수통골을 찾은 많은 탐방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1주차는 ‘다시 청춘’이란 주제로 한밭대와 충남대의 학생공연 동아리 무대가 꾸며졌고, 2주차는 ‘가을 낭만’을 주제로 수통골․학하지역주민 예술단이 다양한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3주차 ‘소통 공감’은 지역예술가들의 참여로 가을 숲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시 낭송과 함께 포에트리 앙상블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4주차 ‘상생 한밭’은 맥키스 오페라단의 뻔뻔한 클래식 공연으로 한수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와 함께 수통골 만남의 광장에서는 ‘2020 수통골 포토에세이 공모전 우수작 특별전시회’를 열어 수통골 입구에서부터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의 발걸음을 머물게 했다.

한밭대 김용철 지역사회센터장은 “한수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지역주민과 예술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자리를 빛내주신 관람객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밭대 지역사회상생센터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연을 관람한 학하동 주민이자 수통골 탐방객은 “수통골에서 사라졌던 문화행사를 한밭대가 다시 마련해주어 기쁘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음악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