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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경상국립대] 진주장복 글쓰기교실 ‘시로 인생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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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001.11.30 작성자 발전협의회 조회 32,5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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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참여자 시 모음 ‘젊은 날의 초상’ 출판

진주시장애인복지관과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연계하여 글쓰기 창작교실 ‘시로인생을 노래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참가한 장애인들은 6월 1일부터 수료식을 하는 9월 14일까지 총 14회를 이수했다. 수료자는 모두 10명이다. 참여자들의 시 모음인 ‘젊은 날의 초상’을 출판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집에는 10명이 쓴 136편의 시가 실려 있다. 이번 3년차 사업에서는 삶 전반을 시의 소재를 잡고, 시 쓰기를 하였다. 강사(한양하 문학박사)와의 피드백을 통해 시를 수정하고 서로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추갑철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에서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결과를 얻은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며 참여자의 글쓰기 솜씨에 감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동훈 진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경상대 평생교육원에서 장애인들에게 좋은 강좌를 열어주어 감사드리며 장애인들의 마음속에서 전하는 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것에 큰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추갑철 평생교육원장, 신동훈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직원들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이들을 축복했다. 수료식에서는 작품 발표와 공동 시집 ‘젊은 날의 초상’의 출판을 자축하는 시간도 가졌다.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