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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부산대] 부산대 박물관, 우리떡 시식 등 전통나눔 체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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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001.11.30 작성자 발전협의회 조회 32,2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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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교내 박물관 후원에서 「농업인의 날과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2,000명분 전통떡 시식, 민화문양 에코파우치 꾸미기, 민속놀이 체험 등

부산대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전통떡 시식, 에코파우치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 따듯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


*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한자 흙 토 ‘土土’를 풀어 ‘十一十一’, 즉 11월 11일을 우리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

부산대학교 박물관(관장 김두철·고고학과 교수)은 ‘제26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부터 교내 박물관 후원(조각공원 옆)에서 「농업인의 날(가래떡데이)과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대 박물관은 교육부의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올해 6회째 개최한다. 야외에서 진행하지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거리 두기 방역지침 및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행사를 안전하게 치를 계획이다.

체험은 이틀간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대 박물관 후원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재료 소진 시까지 총 2,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장에서는 전통떡 시식과 ‘민화문양 에코파우치 꾸미기’ 체험 등이 이뤄질 예정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인 윷놀이·투호·활쏘기·제기차기 등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더불어 전통문화의 의미와 즐거움을 되새기는 특별한 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

김두철 부산대 박물관장은 “이번 문화행사는 오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침체된 마음을 우리 고유의 나눔 전통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기획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니,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시민들의 배려와 노고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