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2024 고교-대학 연계 진로 개척을 위한 생명공학육종교실'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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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6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9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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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는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중점대학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주대 생명공학부, 지식재산교육센터, 생물자원컴퓨팅융합연구센터,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제주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생명공학육종교실' 강좌를 운영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강좌에서는 미래 생명공학 연구자로서의 기초 전문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제주도내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초반 2회, 심화반 1회 등 총 3회의 교육이 수행됐다. 기초반은 지난 8월 2일(1차)과 8월 3일(2차)에 운영됐고, 김인중 교수(바이오소재전공)의 생명공학 기초교육과 선현진, 은창호 교수(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의 식물 게놈 DNA 분리 실험 교육이 진행됐다. 심화반은 기초반 수료 학생 중 심화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8월5일에서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됐고, 김인중 교수의 지식재산권, 유전자증폭, 조직배양, 형질전환 등의 이론 교육과 선현진, 은창호 교수의 PCR, 제한효소 처리, GMO 검출, 식물조직배양 등의 실험 교육이 진행됐다. 

기초반 2회, 심화반 1회의 교육을 통해 도내 11개 고교에 재학 중인 41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 중 조별 결과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에 대한 시상식도 수행했다. 표선고의 한지현, 정은서, 정지연 학생팀이 금상을 수상했고, 은상은 한림고 강민정, 최재혁 학생팀이, 동상은 중앙여고 김서현, 강승희 학생팀이, 장려상은 서귀포산업과학고 이준우, 양승진 학생팀과 세화고 임승우, 제주제일고 양지호 학생팀이 각각 수상했다.

생명공학육종교실은 지난 5년간 제주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대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생명공학육종과 관련된 실습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도내 고교생들의 생명공학 관련 학과로의 진학 및 진로 탐색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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