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제주문화 학술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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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4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8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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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학과장 배영환 교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양일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하원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주문화 학술조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조사에는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제주어‧설화‧신앙‧민요 등을 채록‧수집했다.

제주대 국어국문학과는 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다음달 중에 열리는 하원동 마을축제 기간에 자료 전시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의 학술발표회를 거쳐 최종 보고서를 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의 거점국립대학으로서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현 시점에 지역 가치를 창출하고, 연구‧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보여졌다.

한편 지난 1956년에 처음 시작된 국어국문학과 학술활동은 도내의 마을을 대상으로 사회배경 및 제주어‧설화‧신앙‧민요 등을 조사해 제주학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힘썼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