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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 K-블루존 포럼 창립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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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001.11.30 작성자 발전협의회 조회 34,5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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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K-블루존 포럼’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연구산학처가 주최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이 주관하며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이 후원한다.

K-블루존 포럼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념에 따라 경상남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내부·외부·글로벌 협업을 통해 우리 지역이 가진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려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K-블루존 포럼의 공동위원장은 농산어촌특별위원회 성경륭 위원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 경상국립대 강상수 연구산학처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상 원장, 인산가 김윤세 회장, 세계무술총연합회 황정리 총재, 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 TOUCHSKY 박인택 대표가 맡는다. 위원장 대표는 경상국립대 이양구 산학협력중점교수(전 우크라이나 대사)가 맡는다.

K-블루존 포럼은 정기 포럼을 열어 지역 네트워킹 역량을 강화하고 SDGs/ESG 관련 지역 현안(항노화산업 등)에 관해 토론하여 신규 사업과 정책 등을 도출해 낼 것이다. 또한 포럼에서 도출한 정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연구사업, 교육사업, 장학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K-블루존 포럼의 미션은 ‘K-블루존’의 ▲보편화 ▲차별화 ▲고도화 ▲세계화이다. 비전은 SDGs/ESG를 기반으로 지역 상생·발전 모델을 수립하여 경상국립대의 가치와 역량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것이다. 목표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 역량 강화, 미래 인재 양성, 지역 자원 개발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추진전략은 ▲지역 발전 전략: 포럼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인재 양성 전략: 교육프로그램 등의 확대로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사업추진 전략: 지자체·기업·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공동사업 추진 ▲글로벌화 전략: 지역의 유무형 자원(미래농업·문화콘텐츠 등) 글로벌 진출 등이다.

K-블루존 포럼은 지역 과제를 넘어 글로벌 과제이자 미래 과제인 인류 문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파급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21세기 새로운 지역상생발전 모델을 선도하여 건전한 가치를 지닌 공동체를 이루고 다양한 방면에서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K-블루존 포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민과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수적이다. 27일 경상국립대에서 개최되는 ‘K-블루존 포럼 창립 기념식’은 시대적 소명이자 과업인 지역상생발전 프로젝트의 희망찬 출발의 선언이다.

K-블루존 포럼 관계자는 “경상국립대를 중심으로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책무를 이행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면서 “내부·외부·글로벌 협업으로 서부경남 농촌유토피아가 성공하도록 지원하고 지역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재학생·지역민·지역 청소년의 역량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민간과 지자체 간 협력과 외부·글로벌 차원의 협력을 더욱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