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부산대] 부산대-해운대구, 「제3기 인문학이 있는 저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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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001.11.30 작성자 발전협의회 조회 32,86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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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와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함께하는 「제3기 인문학이 있는 저녁」 프로그램이 ‘한여름 밤의 해운대 인문학 아카데미’로 마련돼, 13일부터 강연에 들어가 내달 8월 3일까지 4주간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대-해운대구 협업사업으로, 지난해 해운대 별밤학교와 연계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로 두 차례 진행됐다. 올해도 개강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거듭된 요청으로 개설돼 여행·이미지·미술 등 다양한 주제로 한여름 밤 시민들의 인문학 감성을 채워줄 전망이다.

다만, 최근 다시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입장 전 발열체크, 강사를 포함한 전원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카페 공간임에도 음식물 취식 금지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보다 더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며 진행한다.

강좌가 개최되는 장소(안녕 커피 sea)는 해운대구가 카페등 상업시설을 개방해 야간에 운영하는 평생학습 문화공간(‘21년 20여 개소)으로, 한여름 밤 해운대 바다와 잘 어울리는 곳을 선정했다.

7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밤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 유럽 예술여행 △ 퍼스널컬러와 이미지메이킹 △ 미술작품으로 보는 우리 아름다움의 특질 △ 다양한 미술이야기 등 주 1회, 총 4회 강좌로 운영된다.

현재 부산대 기획처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해운대구를 비롯해 금정구·동구등과 함께 시민 인문강좌, 소상공인 지원 및 관광 활성화사업 등을 확대 추진 중이다. 부산대는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71411011133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