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공주대 무용학과, 이색 프로그램 '꿈의 댄스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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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17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8,5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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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5억 확보 ···아동 및 청소년 무용창작 교육

“무용이라는 색다른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발견 및 자아형성과 동시에 지역사회 공동체와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아동 및 청소년들의 무용교육에 국비 5억을 확보한 가운데 ‘꿈의 댄스팀’을 도맡아 운영하는 최선 공주대 무용학과 교수는 “끼와 흥이 넘치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꿈의 댄스팀’ 사업은 5년간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1년차부터 3년차까지는 매년 1억 원씩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4~5년차에는 국비 50%에 지방비(공주시) 50%를 지원받게 된다.

이후 6년차부터는 자립해 전액 지방비로 운영하게 되며 5년간 모두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공주대학교 무용학과에서 무용교육 및 공연창작을 맡아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공주문화관광재단을 주축으로 충남도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꿈창작소 등이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한다.

공주대 무용학과는 지난해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용체험교육 프로그램 ‘누구나 댄스’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꿈의 댄스팀’ 사업에도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참여해 춤의 세계를 다채로운 놀이를 통해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무용예술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프로젝트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무용 창작교육을 바탕으로 ‘꿈의 댄스팀’ 프로젝트의 1차년도 사업은 ‘놀이’를 소재로 작품을 준비 중이다. 춤으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들여다보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 댄스팀’ 예술감독을 맡은 최선 교수는 공주시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브랜드 상설공연과 시민 교육사업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안무감독을 맡은 김경신 교수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동시에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연구하고 있다.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