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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들 '전통음식의 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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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7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4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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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는 인문대학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31일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이 주최한 '벨라루스 전통음식의 날'에 공식 초청을 받아 벨라루스의 전통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은 매년 정기적으로 '벨라루스 전통음식의 날'행사를 진행하는데, 이번 초청은 지난 9월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이 '국민통합의 날'을 맞아 축하 영상을 요청했고, 이에 영상을 제작해 준 학생들을 화답의 의미로 초청한 것이다.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은 충북대 학생들을 비롯해 국내 관련 기구 관계자들을 초청했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러시아언어문화학과 김현준(3학년), 강유성(1학년), 박수혁(1학년) 학생은 드랴니키(감자전), 마찬카(고기양파볶음), 연어가 들어간 블린(팬케이크), 푸딩 디저트 등 다양한 종류의 벨라루스 전통음식은 물론 벨라루스의 전통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차지원 러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는 "우리 충북대와 자매결연을 비롯한 학술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는 벨라루스 대사관을 통해 학과와 대학을 홍보하고 또 이 지역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지역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대사관과 지속적인 협력과 우호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학생들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2일 벨라루스 대사관을 방문해 대사와 영사가 진행하는 벨라루스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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