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전북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교육자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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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02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6,3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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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립대학육성사업 1주기를 추진하며 지역 교육 및 혁신성장의 핵심기관으로서 '미래 인재 육성과 연구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이라는 사업목표 아래 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1주기 사업 기간 동안 전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대표 추진 사례로는 △전북 실리콘밸리 실무교육 프로그램 △아시아특수언어캠프 △장애 인식개선 및 맞춤형 학습환경 제공으로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 전북 실리콘밸리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거점국립대 중심의 대학협력 교육의 모범사례를 제시하였다. 전북대학교는 전북권역 대학(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전라북도 자동차 산업 강화를 위한 차량 시스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반도체 취업역량 강화 아카데미'와 함께 반도체 산업 현직자를 초청해 진행되는 '전북 실리콘밸리 지역 산학 워크숍'과 '펠로우십 프로그램',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등을 진행해 기업이 원하는 현장 중심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스템반도체 설계 교육 인프라를 확보해 지역 미래 산업 분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두 번째, 아시아특수언어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대학 간 네트워크 허브로서 기여했다. 전북대학교는 동남아언어캠프를 위한 ‘전국대학연합’을 창설 및 운영하여 20개 대학의 교원 네트워크를 구성해 4년간 베트남어, 인도네시아, 태국어 등 9개 언어프그램을 제공했다. 정규 교육과정화를 위해 부산외대와 협약을 맺어 2021년도부터 상호 학점을 인정하며 학점교류가 확대되었다. 아시아특수언어캠프를 통해 현지 언어와 지역 이해를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문후속세대를 육성함으로써 정부의 아세안 외교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번째, 장애 인식개선 및 맞춤형 학습 환경 제공을 통해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실현하였다. ‘책 배달 서비스’와 ‘자동대출반납기 설치’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연구 및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전시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사람 중심의 대학 환경과 포용적 서비스 제공으로 대학의 자원을 공유하며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거점국립대학의 공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전북대학교 도서관의 맞춤형 학습 환경 구축 사례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한 '제14회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처럼 전북대학교는 1주기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공고히 하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개발하고 있다. 향후 2주기 국립대학육성사업에서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