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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는 지난 16일 학내 청람천문대에서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 천체관측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에 과학문화 활동 기여를 위해 제3대학 지구과학교육과에서 주관했으며,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분광학과 스펙트럼 관측’과 ‘천체 사진 촬영과 이미지 처리’를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해, 카세그레인식 망원경, 케플러식 굴절망원경, 돕소니안 등 다양한 망원경을 활용한 관측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달의 위상 변화 조이트로프 만들기, 스트링아트를 활용한 별자리 알아보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특히 지역에 위치한 관련 사업체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일부 참여자들은 “좋은 강연과 학생 활동이 주도적으로 이루어 지는 점이 좋았다”, “처음 듣는 내용을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많아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행사 책임자인 손정주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2025년도 첫 관측회가 한국교원대학교 청람천문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관측시설 소개와 천체사진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교내 구성원들이 과학과 우주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앞으로도 청람천문대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교원대학교는 2025년도에도 공개관측회를 계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한국교원대 청람천문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