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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국립군산대 시민 위해 2025 문화트렌드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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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2.03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8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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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인문도시센터는 군산지역 기업경영인과 시민을 위해 2025년 문화트렌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립군산대는 14일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트렌드 코리아' 공동 저자인 권정윤 박사를 초청해 '2025 문화경제 트렌드 특강'을 개최했다. 군산 에이본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날 특강에는 군산지역 소상공인, 창업가, 기업경영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정윤 박사는 2025년의 소비키워드를 '스네이크 센스'로 소개하고 현재처럼 어려운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뱀처럼 예민한 감각과 직관을 총동원해 변화를 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시대는 정체성과 고정관념이 사라지는 시대로 더 이상 집단이나 그룹의 기호, 성향 등이 기준점이 되지 못하며, 두꺼운 얼음을 깨트리는 것은 망치가 아니라 예리한 송곳인 것처럼, 각 개인의 개성과 강점을 살려 자신이 잘하는 작은 것에 다른 작은 것을 쌓아가는 노력을 꾸준히 하면서 실천 가능한 자신만의 밸류업을 시작하라고 강조했다.

권정윤 박사는 올해의 키워드로 옴니보어(잡식성 소비), 아보하(아주보통의 하루), 토핑경제(나만의 특별함), 페이스테크(기술에 더해진 감성), 무해력(작고 소중한 것들이 주는 위로), 그라데이션 K(다양성을 포용하는 마음), 물성매력(아날로그 감성의 재발견), 기후감수성(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책임감), 공진화전략(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원포인트업(나만의 작은 강점 쌓아가기)을 소개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이장호 총장은 "그동안 시민들이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글로벌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용해 왔다. 오늘 특강을 통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고 잘 극복할 수 있는 글로벌한 시각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지역의 국립대학으로서 '요람에서 무덤까지'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의 평생교육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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