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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보물섬학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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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1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1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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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제주대 철학과 교수)은 지난달 30일 대안교육기관 보물섬학교(교장 정연일)와 탐라문화의 대중적 확산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 제주대 국립대학육성사업 ‘탐라문화의 대중적 확산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의가 필요한 장소에 직접 찾아가는 강좌 운영을 위해 기획됐다.

정연일 교장은 “대안교육기관의 특성상 제주 현안문제 등에 주력해오며 제주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상황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과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주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배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치완 원장은 “탐라문화연구원이 대안교육기관 보물섬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거점대학교 연구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2024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탐라문화의 대중적 확산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된 만큼, 이를 토대로 제주대학교의 중장기 발전계획은 물론 보물섬학교의 설립 이념에도 부합하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후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학부모를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의견 공유를 위한 자담회가 열렸으며, 이어 ‘찾아가는 쿰타 아카데미 : 세대와 지역을 잇는 인문학’ 첫 강좌가 개최됐다.

한편 대안교육기관 보물섬학교는 제주지역에서 생애주기에 따른 교육과정에 대한 고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소통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 교육공동체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