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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경상국립대 MOT 글로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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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30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1,2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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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대학원 기술경영학과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일본 도쿄에서 '경상국립대 MOT 글로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MOT 패밀리기업의 일본 진출과 한-일 대학 간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워크숍에는 MOT 교수진 5명과 MOT에 재학 중인 공공기관 재직자/중소기업 대표 17명 등 모두 23명이 참가했다.
19일에는 도쿄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여 중진공의 일본 내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사업과 인큐베이터 현장을 견학했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정하림 소장이 사업 현황을 설명한 뒤 중소기업 대표들과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향후 MOT 패밀리기업의 일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20일 오전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쿄 무역관을 방문하여 최효식 차장의 '일본 경제동향/코트라 지원사업' 세미나 발표를 청취했다. 최효식 차장은 최근 들어 장기 경제불황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하기 시작한 일본의 경제/산업 상황과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해 코트라가 수행하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오후에는 카시와노하(Kashiwa-no-ha) 스마트시티 현장 견학을 통해 스마트시티 형성 역사와 비전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기후변화와 디지털전환 기술 발달에 따라 주목받는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일본의 기술 동향/스마트시티의 목표체계를 직접적으로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21일에는 2일 동안의 공공기관, 기업체 방문을 통해 습득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 현지 기업/산업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오전에는 교수 1명-학생 4명이 팀을 이루어 팀별 관심 주제에 대한 기업 및 산업 조사 등을 수행했고, 오후에는 한자리에 모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공유했다. 특히, 워크숍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본인 기업의 일본 진출 가능성을 자세하게 조사하여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과 전략 등을 발표하여 관심을 끌었다. 
워크숍을 주관한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전차수 학과장은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세계시장 진출이 활발하지 못한데, 지역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라고 언급하고 "기술경영학과 재학생 33% 정도가 중소기업 재직자 혹은 대표이므로 글로벌 역량 강화 워크숍과 같이 MOT 패밀리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2020년 선정돼 2021년부터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0여 명의 석박사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경남지역 기업체/공공기관 학생들의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STAR-G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고 수준의 전임교원과 실무경력 20~30년의 겸임교수들을 초빙하여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경남 디지털혁신 융합포럼'을 분기별로 개최하여 경남지역 내 디지털전환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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