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인류세와 모빌리티’ 학술대회 개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일 2024.05.23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5,204 댓글 0

본문

3개 대학 공동연구 성과 공유를 통한 미래지향적 연구 기반 구축 기대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은 오는 24~25일 양일에 걸쳐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인류세와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과 연구협약을 체결한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소장 윤재운)와 중앙대 다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이산호)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인류세와 모빌리티’라는 관점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융합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목표로 기획됐다.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3개 대학 공동학술대회는 한국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수행 연구소의 협력과 성과 공유를 위해 2022년 제주대학교에서 첫선을 보였다. 올해는 ‘인류세와 모빌리티: 모더니티·이주·유학생’이란 주제로 3개 대학 25명의 저명학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세부일정으로 24일에는 모빌리티와 관련하여 이기은, 김치완, 김진선, 곽민석, 진수현 교수의 발표와 이에 대한 강우규, 강진구, 김선규, 강명주, 이현정 교수의 지정토론, 그리고 서영표 교수가 주도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25일에는 인류세의 관점에서 유학생의 문제를 다룬 임상선, 백순철, 이교일, 아라키 준 교수의 발표와 윤재운, 권용희, 박종수, 권순홍 교수의 지정토론, 김연희 교수가 진행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김치완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 이주와 난민, 문화 다양성과 다문화콘텐츠 등에 대한 담론장을 열어 온 중앙대와 대구대, 그리고 제주대를 대표하는 각 연구소의 연구 성과가 풍성하게 공유,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대 국립대학육성사업과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3개 대학 공동학술대회를 주최하는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은 난민과 모빌리티, 문화적 다양성과 포스트 휴먼, 제주학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연구 주제를 제주 문화 정체성으로 손꼽히는 ‘쿰다인문학’ 개념을 토대로 접근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