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김헌영 강원대 총장이 TV쇼에서 지방대 중요성 역설한 이유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일 2024.05.07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5,541 댓글 0

본문

김헌영 강원대 총장이 TV 시사프로그램에서 지방 대학의 중요성에 대한 소신을 밝혀 화제다.

김헌영 총장은 지난 5일 방송된 JTBC 채널 ‘차이나는 클라스-위대한 질문’에 출연해 ‘대학을 바꾸면 나라가 바뀐다’를 주제로 대학의 역할을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패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대학의 역사와 외국대학의 혁신사례를 전한 뒤 국립대의 ‘융복합 전문인재 양성’ 방안을 소개했다.

김 총장은 가속화된 산업계의 변화와 기존 학과들의 미스매칭을 지적하고 “미스매칭에 대응한 융복합 인재를 육성하려면 기존 학과를 기본으로 융복합을 부전공 또는 복수전공으로 개설하는 방안이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지식을 담을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공유대학플랫폼에 대해서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가 지난해 통합해 2026년 통합 강원대가 출범한다”면서 “‘강원 1도1국립대’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완성,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지방사립대와 연계한 공유대학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 인구의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집중 조명하고 그 대책으로 지방 대학 활성화를 제시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출산율, 국가경쟁력은 대학과 밀접하게 연관돼있다. 지방 대학을 육성해야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는다”면서 “지방 대학을 졸업한 청년이 지역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만이 지역소멸을 해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