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국립군산대 국제물류학과, 전공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전지적 진로 탐색 시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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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0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4,5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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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는 국제물류학과 학생, 교수, 조교 등 40여 명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부산신항만,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견학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국립군산대의 전공별 진로탐색 프로그램 '전지적 진로탐색 시점'으로 추진됐고, '국립대학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첫번째 방문지인 부산신항만는 단일 컨테이너터미널로 우리나라 컨테이너 처리량이 1위인 물류 시설이다. 견학은 회사 소개, 터미널 전경 관람, 실무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무자와의 대화는 참가자를 6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현재 근무중인 직원과의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둘째날 오전에는 부산항만공사가 제공하는 부산항 항만 안내선에 승선할 기회를 얻었다. 부산항만공사를 출발해 국제여객터미널, 북항 재개발사업 지역, 컨테이너터미널 등을 도는 항만 투어를 통해 부산의 바다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견학은 해운/항만물류 분야 국내 최고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이뤄졌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소개를 들은 후 KMI-KSNU 물류 연구 협력방안 세미나에 참석했다. 학생들은 세미나를 통해 현재 해운/항만물류에서 중요하게 연구되고 있는 최신 주제를 접했다. 견학에 참여한 3학년 정호경 학생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실제로 보고 경험할 기회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한 기분을 느꼈다"며 "앞으로 물류 업계에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견학을 인솔한 원승환 교수는 "이번 견학은 재학생의 원활한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진로 관련 기관과 현장 방문을 통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국립군산대 국제물류학과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토교통부의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현재는(2020~2024년)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을 운영중이다. 이러한 지원을 토대로 취업률 70% 이상의 실적을 내며 지역 물류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제물류학과의 다양한 활동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SNU_SCL)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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