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지방소멸 대응 ‘강해영 문화관광 오픈스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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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6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18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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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사회의 상황을 분석하고, 문화관광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이 기획한 ‘강해영 문화관광 오픈스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은 25일 “지난 19-23일 강진문화관광재단, 해남문화관광재단, 영암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강해영 문화관광 오픈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스쿨은 지역 주민과 청년들에게 문화관광 비즈니스 발굴 및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19일 강진을 시작으로 21일 해남, 23일 영암에서 각각 펼쳐졌다.

‘인구 감소 시대, 주민 주도형 관광 비즈니스 기획과 운영’을 주제로 강진에서는 권오상 ㈜퍼즐랩 대표가, 해남에서는 장상기 ㈜지역다운레이블 대표가, 영암에서는 조문환 놀루와 협동조합 대표가 각각 강의했다.

워크숍은 강진과 해남에서 안태기 광주대학교 교수가, 영암에서는 황길식 명소아이엠씨 대표가 진행했다.

오픈스쿨 종료 후 워크숍 결과를 정리해 오는 11월 열릴 세미나에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은 지난해부터 강진, 해남, 영암의 각 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강해영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공동관광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문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오픈스쿨을 기획했다.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은 “인구 소멸 시대에 지역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가치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로컬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와 주민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