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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부산대, 27일 ‘한류의 귀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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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6.30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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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이신혜)는 오는 27일 부산 금정구 농심호텔에서 'Return of Hallyu(한류의 귀환)-한류는 초국가적 미디어 연구와 교육에 어떤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까'를 주제로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주최로, 부산대학교 연구처가 주관하며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과 부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언론정보연구센터의 지원으로 기획됐다.

'한류의 귀환'라는 상징적 표제를 내건 이번 세미나는 한류가 해외에서 소비되고 유통되는 현상을 넘어 다시 한국 사회로,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대학과 교육 현장으로 돌아오고 있는 현상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최근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한류를 둘러싼 문화적·제도적 변화가 지역 대학에 미치는 영향과 교육적 함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 한류 연구 권위자인 진달용 교수(캐나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를 포함한 미국 및 캐나다 소재의 5개 지역 연구자가 직접 참석한다.

한류의 제도화, 초국가적 미디어 흐름, 변화하는 고등교육의 방향 등을 주제로 열리는 세션은 △한류의 역사성과 제도적 구조 △초국가적 다양성과 미디어 담론 △유학생 교육과 AI 리터러시 등 고등교육 현장의 현실 진단과 대안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이신혜 학과장은 "한류 현상이 지역과 고등교육에 미치는 구조적 영향을 학제 간 관점에서 되짚고자 했다"며 "지역에서 시작되는 국제 담론의 장을 통해 학문, 교육, 산업이 교차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산대학교는 K-컬처를 인문·사회 분야 주요 연구축으로 설정하고, 문화예술콘텐츠 전공 등 국제 유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부산대가 지향하는 지산학(지역-산업-학계) 연계와 초국가적 교육 실천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