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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국립순천대학교 도서관, '스마트 학습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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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3.18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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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도서관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이용자 맞춤형 스마트 학습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17일부터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에게도 개방한다.

이번 학습관 개관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학습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과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이용 시스템을 갖추었다.

스마트 학습관은 국립순천대학교 도서관이 지난해 개관한 스마트 자료관(2024년 2월 19일)에 이어, 더욱 진화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로운 학습관은 ▲이용자의 다양한 학습 취향을 반영한 '개방형 열람실' ▲목적에 맞는 학습 모임이 가능한 '지능형 그룹스터디실' ▲휴식 공간과 전시 영화 상영이 가능한 '다목적 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바일 앱(국립순천대학교 모바일 도서관)을 활용한 좌석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 공간을 보다 손쉽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스마트 학습관 조성으로 학습 환경은 한층 더 체계적으로 정비됐다. 2층에는 이용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We라운지'를 비롯해,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열람실과 카페형 열람실이 마련됐다.

3층에는 스마트 TV와 전자칠판 등 최신 학습 장비를 갖춘 그룹스터디실 18개를 증설했으며, 대형 미디어월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인 '상상라운지'를 조성해 독서, 휴식, 강연, 전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4층에는 개인 열람실(캐럴)을 포함한 심화학습 공간을 갖췄으며, 지역민을 위한 개방형 열람실도 별도로 마련해 지역사회와의 학습 시설 및 시스템 공유를 확대했다.

장철문 도서관장은 "이제 자료관과 학습관 모두에서 첨단의 이용자 맞춤형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우리 도서관은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기업에게도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더 혁신적인 공간으로 변신하기 위해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문을 연 만큼, 최신 시설을 적극 활용해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제공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병운 총장은 "순천대 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보관 유통을 넘어, 도서 전자정보 문화를 연결하고 공유하는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가치를 상상하고 창조하는 '소통과 창조의 장'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캠퍼스 곳곳에서 혁신과 융합을 지속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대는 지역민 등 학습자 편의를 위해 학기 중에 '스마트 열람실'을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 개방한다.

스마트 그룹스터디실과 라운지 시설은 아침 9시~저녁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순천대 도서관 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학술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