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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총장 고창섭) 인문학연구소가 학생들의 인문콘텐츠 발굴역량 및 디지털 제작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한 해동안 시행한 영상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달 27일 진행했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상반기에는 ‘포토에세이’를 하반기에는 ‘K컬처’를 주제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5분 정도의 영상을 제작해 5분 내외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영상공모는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주제, 역동적인 구성, 대중성 및 시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포토에세이’ 부문에서 최우수상 4팀과 우수상 2팀을 선정했고, ‘K컬처” 부문에서는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그리고 우수상 2팀을 수상했다.

’포토에세이‘ 최우수상 △영어영문학과 박서희 △국어국문학과 한준희 △국어국문학과 김수연 △사학과 김형민이 우수상에는 △고고미술사학과 묵유리 △영어영문학과 강희구 학생이 선정돼 각각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K컬처‘ 부문 대상에는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이유진, 경제학과 Mossé-Manso Stani Nino(한글이름 서민우) 학생팀 최우수상에는 △국제경영학과 강민채, 화학공학과 김하늘 학생팀이 우수상에는 △식물의학과 박산하 △사회학과 신지수 학생이 선정돼 각각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영상 공모전에서는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K컬처” 부문 공모전은 오는 2026년 인문대에 신설될 유학생 전담학과인 ‘글로벌K컬처학과’의 의미를 반영한 주제로 그 뜻을 더했다. 한편, 이번 선정작들은 충북대 인문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충청리뷰(https://www.ccrevie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