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전주시 주거환경 개선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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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2.26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3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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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가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2019년 통합돌봄 선도사업 및 2023년 7월부터 시행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총 481가구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 받았으며 올해의 경우 25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가구당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문턱제거, 안전바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보수하고, 낙상위험을 최소화해 대상자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날 덕진구 금암2동의 한 어르신 댁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금안 노인복지과장, 배현표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사무처장, 최병숙·장미선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교수 및 학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 어르신은 높은 문턱 등으로 낙상 위험이 높은 단독 노후 주택에 거주하고 있었다. 시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기초연금 대상자로 10%의 본인부담금 납부가 어려워 망설이던 중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와 연계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760만원 상당의 실내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문턱제거, 미끄럼방지타일교체, 안전손잡이교체 등을 제공하고,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사회 공간복지구현’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조명교체 등을 지원했다.

이금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돌봄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고 존엄한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