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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식품공학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식품공학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지역연계 교육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마련했다.

자격과정은 6월부터 8주에 걸쳐 에스프레소 추출, 추출 심화, 밀크스티밍의 이해와 실습, 라떼/카푸치노 제조, 시물레이션 등의 커리큘럼으로 총 14명의 지역 내 주민/학생들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획득했다. 식품공학과는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1급 자격과정도 9월부터 교육중이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식품공학과 박상현 교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식품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과 인력양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주대 식품공학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 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성인학습자 전형'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식 환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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