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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충북대 박물관 '뭍으로 온 제주'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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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23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3,8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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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박물관은 16일부터 2024년 1월26일까지 박물관 2전시실에서 '뭍으로 온 제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대 박물관은 1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북대 박물관과 제주대 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이날 개막식에는 고창섭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들과 학생, 지역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제주도의 모든 것을 사랑한 교육자이자 향토문화연구가인 만농 홍정표 선생의 1950~60년대 촬영된 옛 사진, 70년간 제주의 문화를 지켜온 제주대 박물관 소장 민속 유물을 뭍으로 초대한 것으로 약 70점의 사진과 60여 점의 근현대 민속유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휴양지 제주도가 아닌 거센 바람, 돌 많은 척박한 토질과 거친 바다를 일구었던 제주 사람들의 일상이 담겨있어 그 의미가 크다.
김범철 박물관장은 "바다가 없는 충북과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에 있는 양 대학이 마련한 전시인 만큼 제주 사람들의 삶이 육지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제주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낭만 가득한 관광지의 제주도가 아닌 제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과 유물을 통해 진정한 제주의 모습을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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