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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공주대, 지역민ㆍ재학생 대상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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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04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4,603 댓글 0
  • 권역
    충청권
  • 분류
    신문
  • 기사제목
    공주대, 지역민ㆍ재학생 대상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보도일자
    2023-05-03
  • 보도매체명
    중앙일보
  • 링크

본문

공주대학교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주기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역민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식문화는 지역사회 발전에 있어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 ‘미래 식품산업’에서는 기존 효율성이 강조되었던 산업경제의 틀에서 벗어나 인간 행복 중심 생활경제를 추구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생활혁명’이라는 인식이 자리잡히고 있는 추세이다.

공주대는 공주·예산 캠퍼스의 상품개발 인프라를 활활해 지역민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 및 상호 보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수요자 맞춤형 창업 전문가 교육과정’을 제공하였다.

공주대 동물자원학과에서는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가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식육 HMR 상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고, 개발된 상품을 유통해 충남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년간 745명의 식육 HMR 전문가를 양성했고, 17건의 MOU를 채결 하였으며, 21개의 상품을 개발했다. 추후 품평회를 진행하여 제품의 시장성 검토와 시제품의 현실적 성공 가능성 검토하는 등 학교와 지역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공주대 식품공학과에서는 지역 식문화 향상을 위한 생활식품 특화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식품 관련 장비, 인프라,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생활 식품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접근 기회가 적고 재정적인 부담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예산군 지역민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과정 및 제과제빵 취미과정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24명이 참여하여 115명이 1, 2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추후 프로그램을 확장해 떡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공예 등의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주대 외식상품학과에서는 지역 먹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교육을 진행하였다. 공주시 옥룡동, 예산군 지역민에게 창업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주 지역과 예산 도시재생센터를 연계하여 주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정된 창업공간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민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였다. 한식조리 자격과정과 바리스타 자격과정에 200명이 참여하였고, 612명이 창업교육에 참여하였다. 추후 외식메뉴, 퓨전요리, 떡 수업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프로그램 수료자를 위한 워크숍, 세미나 등 보수교육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권 농식품 경영체의 상품 리뉴얼 및 온라인 플랫폼 입점 역량강화에도 기여했다. 농식품 경영체에서 스스로 상품성을 개선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공주대에서 온라인 플랫폼 시장 참여를 위한 교육 및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로써 지역 농식품의 시장 우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2022년 한 해 동안 33명이 참여해 총 8개의 시제품 개선 및 콘텐츠 제작, 온라인 플랫폼 18개 입점, 15건의 MOU를 체결했다. 추후 교육생 그룹을 세분화해 맞춤형 커리큘럼 제공, 교육과정 전담자 지정 등으로 보다 밀도 있는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주대학교는 1주기 국립대학 육성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국립대학의 공적가치 창조와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2주기 국립대학 육성사업에서는 지역 사회 맞춤형 창의 인재 및 융‧복합 인재 양성 등 혁신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