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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유아교육학과가 최근 충주캠퍼스 국원문화관에서 2024년 유아 초청 새암축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유아교육기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만 3~5세 유아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총 670명이 관람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충북지역 교육청 및 시·군청의 협조로 사전 안내된 단체관람 신청은 시작 후 5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공연은 △그림자극 '무지와 바다 친구들' △연극 '토끼의 재판' △뮤지컬 극 '어서오세요, 마음 호텔입니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이야기로 관람객들의 집중과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인 전공 실천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활력 활성화(Local Vitality Boom Up)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실현했다.

또 지역 유아들에게는 문화공연을 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비 유아교사들에게는 현장 이해와 전문성 향상의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