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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 ‘힐링 스테이 프로그램Ⅱ’ 우수 학생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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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001.11.30 작성자 발전협의회 조회 35,56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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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8월 31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비대면 힐링 스테이 프로그램Ⅱ(HSPⅡ; Healing Stay ProgramⅡ)’ 우수 학생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1학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인 인터내셔널 파이어니어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2021학년도 2학기 학업을 위해 입국하여 2주간 자가격리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무료함과 심리적 위축 현상을 치유하고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초급·중급 한국어 강좌와 식물 키우기, 힐링 요가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한국어 강좌에는 초급반 35명, 중급반 19명이 참여하였고, 체험활동에는 식물 키우기에 99명, 힐링 요가에 40명이 참여하였다. 연인원 193명에게 힐링 스테이 프로그램Ⅱ가 제공되었다.

경상국립대는 이 가운데 한국어 과정을 100% 출석하고 식물 키우기 완성 사진을 제출한 4명을 우수 이수자로 선정하여 시상하였고, 힐링 요가 과정을 100% 출석하고 식물 키우기 완성 사진을 제출한 1명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우수상 수상자는 ▲한국어 초급과정=카루윌라 무디야셀라지 우스팔라 학생(스리랑카,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한국어 초급과정=훠메이린 학생(중국, 경영대학 경영학과 1) ▲한국어 초급과정=쉬치원 학생(중국,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1) ▲한국어 중급과정=바야노바 딜라라 학생(카자흐스탄,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4)이며, 특별상 수상자는 ▲힐링 요가 강좌=완씬 학생(중국,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1)이다.

시상식은 정우건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대외협력처 관계자, 한국어 강사, 수상 학생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우수상 및 특별상 전달, 수상 학생 소감 발표, 한국어 강사 인사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입국하자마자 학생생활관 및 자가(自家)에서 2주간 격리되었는데 무료함을 달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일이 크게 줄었다. 거기에다 한국어 능력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조기에 한국 유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해준 대학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국제교류팀 배여정 주무관은 “경상국립대는 한국어 강좌로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한 학업 성취도 제고를 기대할 수 있고, 식물 키우기와 요가 등의 체험활동으로 자가격리 유학생의 정신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 힐링 스테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하고 “지난 학기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을 열정적으로 진행해준 강사 선생님과 참여한 유학생, 그리고 대외협력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www.lecture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