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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대학교(총장 성기창)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2020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을 평택 남부문화예술관에서 개최한다.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실시되는 기록문화대학은 시민들에게 고품격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복지대 주관, 평택시가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록문화대학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평택’ ‘사진기록의 관리와 활용 및 사진기록의 정리기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사진기록 큐레이션’ 제작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기록문화대학에 참여하고 싶은 평택시민(만 20세 이상)은 안내되는 일정에 따라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지역별 선착순 12명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2일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할 경우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성기창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학생들이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복지대(0310610-4734) 또는 평택시(031-8024-262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