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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부산대] 부산대, 「PNU 골목상권 마케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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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001.11.30 작성자 발전협의회 조회 34,9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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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학가 주변 소상공인 업체 지원을 위해 「PNU 골목상권 마케터*」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추진한다.


*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홍보활동으로 대학가 골목상권을 지원하는 서포터즈

이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침체돼 있는 대학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최종 선발된 마케터 8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오후 부산대 인덕관에서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의 모집기간 동안 총 47개 팀(120명)이 참가신청을 해 내부 심사를 거쳐 부산대 재학생 마케터 8개 팀(20명)이 최종 선발되는 등 시작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유의하며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안전하게 진행됐다.

선정된 마케터들은 10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6주간 전문가 멘토와 함께 대학가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메뉴 개발, 사업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최종 활동결과물에 대한 성과교류회 및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팀에게는 최대 70만 원의 상금과 부산대학교총장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석수 기획처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데 우리 대학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9280950146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