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는 28일 춘천캠퍼스 인문대학2호관에서 「<강원, 우리가 간다!> 시즌2 2021 KNU 지역밀착형 청년 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유진 정치외교학과장과 학생들을 비롯해, 강원도의회 권순성·정유선 의원, 춘천시의회 박재균·이상민 의원, 춘천시 청년청 이동근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2021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연구 소모임을 구성하여 강원도 지역 내 다양한 현안 문제를 이해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나아가’팀(사회학과 이가현, 이시우 학생)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지도 제작」이라는 주제로, 춘천시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방향 관광지도 제작을 제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정경’팀(정치외교학과 김나영 학생)의 「춘천시 청소년의 ‘월경빈곤’ 문제 해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려상’은 ▲‘SENSE’팀(정치외교학과 김유빈, 김다예, 이지안, 강우성, 전영서 학생)의 「장애인 맞춤형 자립주택 확대 및 이원화」 ▲‘Be우리’팀(사회학과 고한응 대학원생)의 「영상프로그램 제작을 통한 춘천시 홍보 및 활성화」가 각각 상을 받았다.

임유진 정치외교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춘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와 강원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