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전남대] 전남대 지역 상생협력협의체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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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001.11.30 작성자 발전협의회 조회 31,88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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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지역 상생협력협의체 워크숍

“지자체-기업-대학 연계 지역혁신시스템 구축 필요”


전남대학교는 12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혁신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 상생협력 협의체 워크숍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주정민 전남대 기획조정처장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혁신 플랫폼 구축: 대학의 역할’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사회의 위기와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는 재원·제도·정책 지원을 담당하고, 지역기업은 지역대학과 연계 협력해 인력과 기술의 공급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소와 공공기관은 지역기업 지원은 물론 대학의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과 공급을 담당하는 새로운 지역혁신체제(RIS)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지역대학은 지역사회에 필요인력을 공급하는 ‘교육 혁신 플랫폼’, 지역기업의 애로기술을 해소하는 ‘R&DB 지원 플랫폼’, 지역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는 ‘지역공헌 플랫폼’ 등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용 전남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진행하는 ‘공동 네트워킹 구축 및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과정을 설명하고, ICT·에너지·도시재생·농생명 등 4개 분야의 사업사례를 소개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지역혁신체제를 구축하는 데 있어 지역 대학들이 인재교육과 기술개발 체제를 전략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며 “실사구시적인 산·학·연·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