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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이수목)는 지난 1일 미국 디즈니월드 해외인턴십 발대식을 주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제주대 9명 학생이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에서 2주간의 교류 수학 후, 플로리다주 소재 월트디즈니월드(Walt Disney World)에서 2026년 1월 초까지 인턴십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이미 출국 전 현지 적응을 위한 사전 어학연수, 선배와의 대화 등을 준비했으며, 이달 8일 출국해 21일부터 디즈니월드에서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직무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날 현장실습지원센터 관계자, 2023·2024년도 디즈니월드 연수생들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연수단 대표인 김유나 학생은 “세계적인 기업인 디즈니에서 직접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배우고, 부딪히며 글로벌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제주대학교 학생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