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문 제주대, 지역사회 상생발전 허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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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02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5,75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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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1주기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령화된 재래시장 상인들을 방문해 건강을 체크하며, 무형문화재인 해녀, 제주 정체성인 4.3, 해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생 아이디어 발굴 및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과 역사문화와 전통의 보존과 계승, 청년이 활동할 수 있는 사업들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호흡하며, 상생 발전하는 중심 허브로서 자리매김했다

제주대는 주민이 직접 국립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여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 주민과 지역단체, 학생, 교수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과 그 가족의 사회적 참여 확대’, 재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만드는 ‘어르신 자서전 발간’, 제주의 심장인 ‘곶자왈 환경보전을 위한 워킹 채린지’, 친환경 섬 제주를 플라스틱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환경과 업사이클’등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 협동조합’에서는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와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들의 사회활동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을을 담은 “감사패”를 제주대학교에 전달해 사업의 훈훈함을 더 했다.

또한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역사문화에 대한 지속적 전승과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전국 최초로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해녀들의 삶을 담은 아카이브 구축과 지역 청년 사업가와 함께 기능성과 디자인을 더한 해녀 및 해남복을 제작해 해녀단체에 3종 총 48벌을 기증하며 소멸위기에 있는 해녀문화를 지속가능한 지역의 대표적 문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함과 동시에 제주 정체성의 대표인 4.3과 관련해 제주 4.3평화재단과 함께 ‘쉽게 접할 수 있는 Great Step 4.3 역사 투어’, ‘4.3 인문학 강좌’, ‘평화와 인권 교육’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거점 대학의 공공 책무성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제주대는 대학 학과 특성과 학생 전공역량 강화를 살린 찾아가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된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한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활동 교육’을 국립대학 육성사업 첫해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 연간 1천명 이상의 재래시장 상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섬속의 섬인 마라도, 가파도, 추자도, 우도 등 의료 사각지대의 주민을 위한 의료 봉사 활동과 반려동물 및 가축 질병 관리 봉사, 도시재생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실험실 운영을 통한 거주지역 개선활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택 보수 및 여가활동 지원 봉사 등을 진행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공공성 확립을 추진해 왔다

또 다른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대학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운영, 학생 공모전 실시 등을 통해 학생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연계 협력을 추진하다. 특히, 2022년부터 목포해양대학교, 창원대학교와 함께 추진한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해양 유해물질을 활용한 한지제작’, ‘유해물질을 알려주는 어플’ 등은 청년 창업과 지역 정책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도출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된 1주기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기여 분야 893개 세부프로그램에 8만6000여명, 대학협력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341개 세부 프로그램 내 1만1200여명 등 총 5개 영역 3360여개 프로그램 23만760여명의 주민 학생, 교수,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은 “지난 5년간의 국립대학 육성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호흡하는 상생 발전의 허브로서 제주대학교였다면, 앞으로 시작되는 2주기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이를 기반으로 과감한 교육 혁신을 통해 거점지역대로서의 역할과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인재 육성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도약의 첫 걸음으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과 함께 지역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고도의 혁신을 바탕으로 제주도와 함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